안동 봉림사지 삼층석탑

1. 본문

안동 봉림사지 삼층석탑(安東 鳳林寺址 三層石塔)은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봉림사지에 있는 통일신라 시대의 삼층석탑입니다. 2012년 10월 22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54호로 지정되었습니다.
역사 및 특징:

• 건립 시기: 통일신라 시대에 건립된 것으로 추정됩니다.
• 위치: 안동 봉림사지(鳳林寺址)에 위치하고 있으며, 현재 안동 장씨 정자인 봉림정사(鳳林精舍) 앞에 있습니다.
• 구조: 2층 기단 위에 3층의 탑신을 올린 전형적인 통일신라 석탑 양식입니다.
• 하층 기단에는 안상(眼象)이 새겨져 있습니다.
• 상층 기단에는 기둥 모양이 조각되어 있습니다.
• 1층 탑신에는 문비(門扉)와 자물쇠가 새겨져 있습니다.
• 지붕돌은 네 귀퉁이가 살짝 치켜 올라갔으며, 밑면에 4단의 받침을 두었습니다.
• 3층 지붕돌은 없어졌습니다.
• 상륜부(相輪部)는 노반(露盤) 위에 앙화(仰花)가 얹혀 있는 형태입니다.
• 높이: 3.35m

• 봉림사는 조선 전기에 이미 폐사된 것으로 보입니다.
• 조선 중기 학자 장흥효(張興孝)가 이 폐사지에 서당을 지어 후학을 가르쳤습니다.
• 1985년 8월 5일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69호로 지정되었다가, 2012년 10월 22일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454호로 승격 지정되었습니다.

• 경상북도 안동시 서후면 성곡리 816-1번지 (봉림사지길 65-47)